책 타이틀


처음으로 차트를 만든 사람은 바로 혼마 무네히사라는 인물이다.


일본의 옛날 에도 시대의 전설적 상인이다.


그는 쌀 매매로 일본 제일의 상인이 되었다고 한다.


차트의 캔들의 유래가 여기서 나왔다.




삼위의 비전


책의 뒷표지에도 그가 남긴 삼위의 비전과 차트 그림이 그려져 있다.


차트로 성공할 수 있는가?


성공한 인물도 있다는 증명이다.


가치투자로 워렌 버핏이 성공했다면 


그 이전에 기술적 투자로 성공한 인물도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림1


혼마는 투자에 젊을 때 실패했는데


그에 상심하고 어느 절에 잠시 들어갔다.


그 절의 스님이 말하길.



깃발이 흔들리는 것에 비유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


하지만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혼마는 그저 법당에서 7일간 좌선했다고 한다.



-그 때 불단의 장식이 움직였다-




그림2


그 움직임에 흔들린 것은 


사람의 마음이란 것을 깨닫게 된 혼마는 다시 장사에 나선다.


그 깨달음으로 매매 방법을 연마했다고 전한다.




투자 비법 157


책에는 총 157장의 혼마 투자 비법이 나온다.


차트로 투자하려는 사람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내용 


거래는 그 출발이 중요하고


매수와 매도의 목표가 확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시대에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것을 만든 사람이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육도삼략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바로


육도 삼략이라는 병법을 활용했다는 것이다.


태공망의 저서라는 설도 있는 병법서로 무경칠서의 하나이다.


그가 스스로 여러 전략을 합쳐서 


매매법을 만들었다고 하니


다른 좋은 이론을 마다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사께다 전법


책의 말미에는 사께다 전법을 소개하기도 한다.


기술적 투자를 무조건 불신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만화는 여러 번 읽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라 한번 사보았던 책인데


기대보다는 재미가 없었다.


혼마의 일생만 다루어주었다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이상한 타임슬립이라는 요소를 써서.. 그렇게 느꼈다.



다음에 기술적 분석을 공부할 생각이 나면 다시금 살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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