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아이-



자주 슬픔에 대해 써보지만


사실 슬픔을 잘 모른다.




어쩌면-




슬픔은 나를 알지도 모른다.




항상 슬픔의 눈동자는 나를 바라본다.


그 시선은 내 등줄기에 닿아있다.




그래서 


나는 웃음이 조금 


어색한 아이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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