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흔들리지 않고-




하늘에 놓여진 별에서 저를 가만히 지켜봅니다.




이 땅의 별은 돌고 돈다는데


가까이 두고 보고 싶던 별은 


누군가처럼


저 멀리 어딘가로 흔들려 갑니다.



 

아니, 별은 흔들리지 않고


어쩌면


저의 마음만 흔들렸는지.







'시. 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 네잔  (0) 2018.05.28
홀로  (0) 2018.05.28
?  (0) 2018.05.27
봄에 낙엽을 떠올리는 이  (0) 2018.05.27
별 뜬 바다  (0) 2018.05.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