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득 당신이 좋아하는 색이 궁금해져
묻고 싶다가도
그저 앉아만 있습니다.
문득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과 풍경과
아끼는 추억이 무엇이었는지도
모두 다 궁금해져서..
제가 없던 그 페이지의
추억들은 어떤 색깔로 빛나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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