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등급 올리러 가기 전에 등급 설명은 듣고 가야겠죠?




배그 등급배그 등급


바로 설명하고 싶지만...


전 투머치 토커라..




(너, 배그 그랜드 브론즈지?)


설명하기 전에 잠깐, 

눈물 좀 닦고...



일단 배그 자체에 공식적으로 등급은 없습니다.


단, 레이팅 점수는 있죠.


옛날의 스타 배틀넷 레이팅처럼 말이죠.




배그 레이팅 분포배그 레이팅 분포


하지만 닥지지라는 배그 전적검색 사이트에서 따로 만든 등급은 존재하는데요.


물론 공식은 아니지만 흔히 이 등급을 말하기 때문에


준공식이 아닐까?


^^;




그랜드브론즈->브실골->다마->그랜드마스터->탑


쉽게 이렇게 다섯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집니다.


롤에서는 브실골을 무시했는데요.


(다시는 한국의 브실골을 무시하지 마라.)


우리는 하위가 아닙니다.


위의 표를 보십시오.


상위 100% 인 것입니다!


ㅠ.ㅠ


아무리 자신을 위로해 보아도 놀리는 친구들을 보면


분노 수치가 하나 둘 올라가죠...


그래서 등급 올리기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제 등급은 묻지 마세요. 하하)


무려 5단계! (개인적으로는 열심히 연구했습니다.)





<1- 메타를 파악하자>


메타는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자세히 알지 못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타란? 


하스스톤 게임에서 유래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유행이라는 의미죠.


주로 유행하는 전략의 공통된 특성. 


뭐, 그런 겁니다. 


(나도 모르는 것 같죠? ^^;;)


메타는 아주 종류가 많습니다.


여러분이 만드는 전략이 너무 좋다면 그것이 유행이 되고


메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오호?)





-여포 메타-


여포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수의 이름으로


유비 관우 장비와 3:1로 싸워도 지지 않았죠.


(도망쳤을 뿐... ^^;)


일당백의 기세로 적을 학살하는 무대포와 같은 플레이어를 말합니다.


(하지만 목숨은 하나.)


킬수가 늘면 레이팅이 늡니다.


당연한 건가?





-간디 메타-


앞으로 지나가는 적도 조용히 살려주는 평화주의자입니다.


왜냐하면 쏘다가 자신의 위치가 발각되거나 하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조용히 기어 다니면서 훗날을 기약하는 메타이죠.


^^;


(순순히 금을 넘기면 토요일이 되ㅇ...)


 생존률이 높아지면 자연스레 레이팅이 올라가고 


레이팅일 올라감에 따라 등급도 올라갑니다.





-운전병 메타-


팀원을 위해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어 오래 살아가는 메타...


이 게임이 레이싱 게임이었나?




기타 메타로는


존버 메타: 존x 버티기 (은폐 엄폐로 살아가기)


인자기 메타: 인자기(이탈리아의 축구 공격수) 급 위치선정으로 운영하는 메타


자기장 메타: 자기장을 활용하며 운영하는 메타. (피카츄냐?)

차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보급 메타: 에어 드랍 받아먹기 신공.


히키코모리 메타: 집에서 존버하기... 게임이냐 현실이냐.. 구분이 안감.





<2- 공략(이론)을 많이 보자>





유튜브에 배그라고 치면 30만 개의 영상이 뜹니다.


여기서 필요한 부분만 우선 보고 


연습해도 실력은 일취월장.


그리고 고수의 블로그 글을 보거나,


카페에서 서로 친목을 다지거나,


인벤 등에서 상주하는 것도 사전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길입니다.


(절벽에서 떨어지면 죽는다는 것은 직접 경험해서 아는 것은 아니죠.)


간접 지식도 게임의 소중한 경험입니다.







<3- 자신과 어울리는 무기를 찾자>



배그 인벤에 가면 무기별로 공략이 있습니다.


자신과 어울린다는 것은 잘 맞는 무기를 찾는 것입니다.


핵주먹 타이슨도 아닌 이상 총을 당연히 듭니다.


문제는 어떤 총을 들던 잘하면 상관 없지만


일단 주력 총기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력 총기에 대해 대충 연구하고 글을 봐서 이해가 되었다면


에임 연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에임 히어로 라는 에임 연습 게임도 있습니다.


스팀-5500원


옵션을 바꾸어서 연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aim = 겨냥, 조준이라는 뜻입니다.


총기 조준 연습이죠.


배그는 탄도학이 적용된 게임이라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4- 이론 + 실전>


이론이 정비되고 나면 실전으로 게임을 해봅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나고 나면 그 게임을 분석해주어야 합니다.


왜 이겼는지 또 왜 졌는지.


이것을 피드백이라고 합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죠?


분노의 눈물분노의 눈물

(알아도 안된다고!!)


잘못된 원인을 밝혀서 그 원인을 바꾸면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알면서도 자꾸 같은 실수(원인)를 한다면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습니다.


참고로 세부적인 게임 결과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전적 검색 사이트로는


op.gg를 추천합니다. 세부적이거든요.





<5- 노력>


그릿 = 재능 x 노력(제곱)


결국 게임을 많이 하면 잘 합니다.


그러나 사전 지식을 갖추면 더 작은 시간에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릿 책그릿 책

(휴.. 이러면 내가 잘해 보이겠지? ^^;;;)


화이팅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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