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정의는 앞으로 얻을 수익을 위해 지금의 자본을 투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하는 사람 중에 미래 더 나은 수익률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손자병법에서는 시작하는 말로 전쟁은 나라의 큰일이라고 합니다.


투자도 나라가 하면 그 규모가 커지고, 개인이 한다고 해도 자신의 인생이 달려있는 큰일인 것입니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투자를 하는 것에 있어 자신의 전략을 가지고 하는 사람을 보기는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자신만의 전략이나 또 좋은 전략서를 익혀서 응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인은 병법을 가지고 있고 유대인은 탈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 민족의 전략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우리 민족은 이런 전략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 옛 위인들을 보면 누구보다 저런 전략을 잘 응용하였습니다.


이순신을 예로 들어보면 그렇습니다.


자신의 이론은 아니지만 그의 행동과 전략에서는 고스란히 병법서가 묻어 나옵니다.


물론 일본 장수들도 그 병법서를 알았을 것이지만 결국 승리한 자는 그 응용의 차이에서 나옵니다.




손자가 이르길 싸우기 전에 이긴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을 투자에 대입해보면 투자하기 전에 이미 승부는 갈렸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이미 승리하는 전략을 가지고 싸우면 당연히 승리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승리는 남들이 칭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연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투자라면 당연히 돈을 벌 수 밖에 없지- 이런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투자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창조 과정이기도 하지만 


대개는 경쟁 상대와 전쟁하는 것과 비슷하여 투자 이론과 병법 이론을 결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1-투자에는 신중함과 장기적 안목이 필요하다.


투자에는 당연히 투자금이 필요하고 그 돈은 자신의 돈이며 더 넓게 보면 가족의 돈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인생 뿐만 아니라 가족의 운명까지도 달려 있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이나 주식 등을 하면서 동시에 공부하겠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기회는 지금 잡아야 하지만 


진정 자신이 이길 준비가 되었는가- 생각해보는 사람은 적은 것 같습니다.


투자에 있어 신중함이 모자란 측면이 있습니다.


너무 신중해도 안되겠지만 주식을 할 때도 어느 종목을 덜컥 매수하고 그 다음부터 


이것이 어느 회사고 무엇을 파는가- 알아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트코인도 그렇습니다. 주위에서 하니까, 주위에서 사니까, 남들이 추천해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위기에 이끌려 하는 경우가 많고 매수와 매도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단기로 사더라도 일단 얼마에 사고 팔 것인지, 왜 사고 파는지도 정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운에 따라 운이 좋으면 벌고 나쁘면 잃고 이러한 생각도 있습니다.


이것은 장기적 안목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 격언에 군중의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충동적인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면 초보자는 오히려 처음에 돈을 법니다.


이것을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합니다.




초심자들은 지극히 상식적인 투자와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초심을 가지고 처음 살 때 이미 이기는 형세가 되어야 합니다.


결국 저점에서 사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전설적인 상인 혼마 무네히사(차트의 창시자)도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처음 살 때' 입니다.


어느 것이 저점인지는 아무도 모르나 


비트코인을 예로 들어보자면


정부가 엄청난 뉴스로 비트코인 폭락등이 일어났을 때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팔고 시장 전망도 우울하고 모두가 포기하는 순간에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전망이 좋은, 모두가 사려하는 순간에 팔면 됩니다.


아주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행동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투자는 어려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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